Ripple Primer – Korean 리플이란 무엇인가요?

요즘 많은 분들이 전자화폐에 관심과 질문을 하여 이에 정리된 리플정리를 올립니다.
차분히 읽어보시고 정보의 첨단은 아니어도 최소한의 이해를 위해서 .... 

Ripple Primer – Korean

리플이란 무엇인가요?

리플은 금융거래를 위한 인터넷 프로토콜입니다. 리플을 사용해 돈을 전세계 어디든지 어떤 통화로도 즉각 그리고 무료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인터넷 프로토콜은 무엇인가요?

인터넷 프로토콜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들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일련의 규칙들입니다.

 인터넷 프로토콜의 예

•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프로토콜은 웹사이트를 만들고 공유하기 위한 일련의 규칙입니다. HTTP 발명이 웹(World Wide Web)으로 이끌었습니다.
• SMTP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은 인터넷에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일련의 규칙입니다. SMTP의 발명에 의해 분산 네트워크로 전자우편을 보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RTXP (Ripple Transaction Protocol)는 인터넷에서 금융거래를 위한 일련의 규칙입니다. RTXP의 발명에 의해 분산 네트워크로 가치를 보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돈을 보내는 전자우편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인터넷 프로토콜은 누가 소유하고 있나요?

어느 누구도 프로토콜을 소유하지 않습니다. 프로토콜은 유용한 표준으로 사용되기 위해 발명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소프트웨어나 기업에서 프로토콜을 사용하겠다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리플도 가치전송을 위한 프로토콜로 무료이며 소스가 공개된 프로토콜입니다. 마치 전자우편이 누구 소유도 아니고 또 중앙 운영자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금융거래에 리플을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금융거래를 위한 공개되고 분산된 인터넷 프로토콜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결제가 더 저렴해집니다. 리플은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소유되지 않기 때문에 결제비용이 감소됩니다. 리플을 이용해 결제를 받는 상점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결제가 더 빨라집니다. 리플 거래는 자동이므로 결제가 몇 초 이내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자금이 더 빨리 회전되도록 함으로써 리플은 경제활동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 외환거래가 쉬워집니다. 리플은 외환거래를 초과비용 없이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국제 전자상거래가 더 쉬워지고 더 이익이 남게 됩니다.
• 금융에 접근 가능해집니다. 리플은 인터넷에 연결되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계좌가 없는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금융이 서로 연결됩니다. 가치전송을 위한 분산 프로토콜을 창설함으로써 리플은 독립된 회사들의 거래를 쉽게 해 줍니다. 이 때문에 금융시스템상의 마찰과 비효율이 줄어듭니다.

 결제시스템은 통신시스템에 비해 수십 년 뒤쳐져 있습니다.

인터넷 초창기에 사람들은 단지 제한된 그리고 닫힌 네트워크 내에서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1989년 이전의 컴퓨서브(CompuServe) 이용자는 컴퓨서브의 다른 이용자에게만 전자우편을 보낼 수 있었고, 제니(GEnie)이용자는 다른 제니 이용자에게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자우편이 아직도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개별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개별 메시징 시스템들을 연결할 표준 프로토콜도 없을 것입니다.

초기 전자우편 제공자들은 울타리에 갇힌 정원처럼 운영하였습니다.

보통 전자우편이라고 알려진 SMTP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가 만들어졌을 때, 여러 이질적인 메시지 시스템들이 하나의 단일한 그리고 서로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통합되었습니다. SMTP의 천재성은 바로 독립 시스템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데 – 그것이 바로 인터넷이 추구하던 바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 있었습니다. 상호 연결된 전자우편 시스템의 장점은 매우 명확하고 강력해서 SMTP가 신속하게 전자우편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연합된 전자우편 시스템의 장점이 도처에서 인식되고 있고 또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SMTP 때문에 Molly@GEnie.com가 Jane@AOL.com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늘날의 결제시스템도 1980년대 전자우편과 많이 유사합니다. 즉 닫혀 있고 서로 단절된 상태입니다.

웰스 파고(Wells Fargo) 고객은 웰스 파고 고객에게만 자금을 쉽게 그리고 무료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어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고객이라면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받는 기업으로부터만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단절된 결제 시스템들을 연동하기 위해 매우 많은 정산소(clearing house)가 추가됩니다. 고객이 웰스 파고 네트워크에서 체이스(Chase)나 페이팔(Paypal) 네트워크로 어떻게 자금을 전송할까요? 스위프트(SWIFT)를 이용할 수도 있고 전자이체(wire transfer)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또 하나의 상대, 또 다른 층의 복잡성이 추가되고 그리고 거래 비용이 추가로 발생됩니다.

 

현재의 금융은 초기 전자우편과 유사합니다.

대부분의 정보 전송이 무료가 된 이후에도 자금 전송에서는 거대한 마찰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아직도 전자 이체할 때 15달러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전송비용은 평균 7%입니다. 신용카드는 인터넷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에 2% 이상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아마존닷컴(Amazon.com)은 결제처리 수수료로 매년 수십억 원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진입한 40년 동안 통신과 금융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생겨났습니다. 오늘날 통신은 P2P 그리고 분산 네트워크에 의해 골고루 평평해 졌지만, 금융은 정산 거래의 중앙집권 성격 때문에 아직도 인터넷이 발명되기 이전인 1950-70년대에 디자인된 기반에서 작동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돈은 실제로는 단지 또 다른 형태의 정보일 뿐입니다. 그것은 디지털 원장에 저장된 신용과 부채에 관한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컴퓨터가 돈을 보내는 방법과 돈 이외의 다른 정보를 보내는 방법 사이에 왜 이와 같은 단절이 있을까요?

정보교환은 분산된 환경에서 이루어지지만, 결제는 중앙집권 네트워크에 대부분 머물러 있습니다.

중앙집권의 그리고 특허 받은 소프트웨어 상에서 운영되는 결제시스템과 독립적인 네트워크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자금전송은 느리고, 비싸고 그리고 복잡한 과정입니다. 중앙집권 네트워크는 비쌉니다. 운영비용을 위해 수수료가 필요하고 또한 보통의 경우 이익을 남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리플: 분산 결제청산

리플은 자금 전송을 위한 범용 프로토콜입니다. 독립된 결제 시스템들이 전자우편 시스템만큼 쉽게 통신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치 SMTP가 공유 전자우편 표준을 만들어 냈듯이 리플은 공유 결제 표준을 제공합니다. 전자우편처럼 누구도 리플을 소유하지 않으며 어떠한 중앙 운영자도 없습니다. 리플은 공개 소스이며 전세계 서버들이 P2P 금융 거래에 대해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만약 리플 프로토콜이 자금전송을 위한 표준 프로토콜이 된다면, 결제는 전자우편만큼이나 빠르고 저렴하고 그리고 쉬워집니다.

리플은 연맹화된 결제시스템입니다.

리플 네트워크는, 코어가, 공유되고 공개된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데이터베이스가 바로 원장이고 계정과 잔고를 추적 가능하게 해줍니다. 누구든지 언제나 원장을 들여다 볼 수 있고 리플 네트워크 상의 모든 활동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원장

네트워크상의 컴퓨터들은 합의(consensus)라 불리는 과정을 통해 서로 원장의 변화에 동의합니다.  네트워크는 전세계적으로 몇 초 이내에 합의에 이릅니다. 이 합의를 찾는 과정이 리플 네트워크 상에서 신속, 안전 그리고 탈 중앙화된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공학적 돌파구입니다.

네트워크 상의 컴퓨터들은 원장의 변화에 대한 합의에 이릅니다.

분산네트워크는 중앙집권 네트워크에 비해 많은 효율을 제공합니다. 네트워크가 “스스로 정산”하기 때문에 중앙의 네트워크 운영자가 필요 없게 됩니다(그리고 이와 연결된 수수료 층 역시 제거됩니다). 전혀 실패가 없기 때문에 분산 네트워크는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개 소스이기 때문에 더 안전한 경향이 있습니다.

분산 통역: 세계 최초의 분산 거래소

리플은 어떠한 통화도 지원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입니다. 즉 리플은 사용자에게 어떠한 통화로도 거래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하나의 통화만으로 잔고를 유지하고 그리고 다른 통화로 결제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USD로 리플에서 잔고를 유지하고 상인에게는 엔화, 유로화, 비트코인, 금 또는 또 다른 형태의 통화나 자산가치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리플 네트워크는, 매수/매도 스프레드에서 이익을 얻으려 서로 경쟁하는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를 통해, 주문 경로를 안내함으로써 통화를 “통역(translate)”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USD 잔고를 유지하고 있는 사용자는 엔화만을 받는 상인에게 결제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시장조성자가 중간에서 달러를 사고 엔화를 팔면서 결제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미국 달러를 가진 사용자가 엔화만을 받는 상인에게 지불합니다. 시장 조성자는 미국달러를 사고 엔화를 팔아 이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줍니다.

리플 분산 거래소는 브로커나 제3의 거래소 없이도 사용자가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어느 누구나 전세계 오더북에 매수/매도 주문을 낼 수 있고 리플 네트워크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습니다. 네트워크 수수료도 없고 최소한의 거래 규모도 없습니다.

몇 십 년 동안 경제학자들은 글로벌 통화 창설의 장점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프리드리히 헤이에크(Friedlich Hayek)은 한때 다중-통화 모델(multiple-currency model)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기술이 발전하기를 바란 적이 있습니다. “몇 초 이내에 현재 환율로 어떤 통화든 해당 가격으로 변환해주는 전자계산기들이 도처에서 곧 사용될 것이다”라고 글을 썼습니다.

리플의 분산 거래소가 바로 헤이에크가 숙고했던 그 “전자계산기”입니다. 그러나 아마 그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스케일이 큽니다. 리플은 전지구적입니다. 세계 최초의 모든 돈 통역가입니다.

이제 모든 통화는 글로벌 통화로서의 거래 자격을 갖게 됩니다. 금이나 비트코인으로 잔고를 유지하고 그리고 미국달러나 유로화로 쉽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리플은 통화선택의 완전한 자유를 모든 사람에게 제공합니다.

디지탈화폐, 상대방 위험 그리고 리플 게이트웨이(Gateway)

전통적인 신용화폐(fiat)는 – 디지털 형태로 변환된 – 그것과 연결된 상대방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이것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달러 지폐를 디지털 네트워크로 옮기기 위해서는 전통적 방법으로는 네트워크 운영자, 예를 들면 은행 또는 페이팔에게 건네주고 대신 계좌잔고를 보여주는 IOU를 받게 됩니다.

이때 더 이상 신용화폐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달러를, 그 운영자가 효율적으로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디지털 형태의 USD 잔고와 거래한 것입니다. 그것은 요청하면 인출할 수 있다는 은행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보았듯이 시티은행에 예금된 USD가 키프러스나 아이스랜드 은행에 예금된 USD와 반드시 등가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디지털 형태의 신용화폐는 상대방 위험이 있습니다.

이점은 리플 네트워크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리플 네트워크 내에서 거래되는 USD 잔고는 특정 “게이트웨이”에서 인출될 수 있습니다. 게이트웨이는 리플 네트워크로 신용화폐가 들어오고 나가는 출입구입니다.

신용화폐는 리플 네트워크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들어오고 나갑니다.

현실적으로 게이트웨이는 전통적인 은행과 매우 유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플 네트워크에 어떠한 기업도 접근을 제공하는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습니다. 게이트웨이는 은행, 자금서비스기업, 시장 또는 금융기관일 수도 있습니다. 게이트웨이가 되는 기업들은 고객을 위해 고급 금융기능(financial functionality)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수익패턴(revenue streams)을 생성합니다.

디지털 형태의 신용화폐에서처럼 리플 네트워크에서도 자신의 잔고를 인출하게 될 게이트웨이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 역시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수학기반 통화

암호화폐라고도 불리는 수학기반 통화는 검증 가능한 수학적 특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입니다. 마치 우리가 금(Gold)을 79 양성자를 가진 원자라고 검증하고 신뢰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학기반 통화는 스스로 디지털 자산으로 존재하면서 중앙집권 네트워크 운영자에 의존하지 않고 (지폐처럼) 사용자들 사이에서 직접 전송될 수 있습니다.

수학기반 통화의 공급은 수학 법칙의 지배를 받습니다. 프로토콜 규칙의 창설을 넘어 인간의 간섭은 없습니다. 이점에서 회사나 사람들에 의해 제한 받지 않고 발행될 수 있는 많은 “가상화폐”(항공사 마일리지, 보상포인트, 페이스북 크레딧 등)과 대조됩니다.

비트코인이 수학기반 통화의 첫 번째 사례였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본성상 디지털 자산으로 존재합니다. 그것은 어디에선가 인출할 수 있는 잔고가 아니고 앞에서 설명한 “디지털 신용화폐”와 같은 상대방 위험이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비트코인이 저장된 USB 드라이브를 건네줄 수도 있습니다. 마치 현금을 건네는 것처럼 그 자산 자체를 전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IOU를 전송하거나 지불하겠다는 누군가의 약속과는 반대됩니다. 그것은 제3자에 대한 신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리플 네트워크에는 XRP(“리플”이라고 발음합니다)라고 불리는 수학기반 통화가 내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비트코인이 있는 것처럼 XRP는 태생적으로 리플 네트워크 안에 상대방 위험 없는 통화로 존재합니다. XRP는 인출 가능한 잔고에 반대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거래나 교환을 위해 특정 자산기관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리플 네트워크 사용자들은 교환의 매개체로 또는 가치 저장수단으로 XRP를 사용할 것을 요구 받지 않습니다. 리플 네트워크는 통화 불가지론자(currency agnostic)입니다. 즉 USD, BTC, XRP 또는 다른 어떤 것도 문제삼지 않습니다.

XRP는 두 가지의 주된 네트워크 기능, 즉 네트워크 보안과 통화 간의 다리역할을 수행하도록 의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논의하겠습니다.

XRP: 네트워크 남용으로부터 보호

리플 네트워크는 공유되는 계정 원장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악의적인 공격자가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일으키기 위해 대량의 “원장 스팸”(즉 위조 계정) 이나 거래 스팸(즉 위조 거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장의 크기가 커져 처리할 수 없게 되고 적법한 거래를 신속하게 청산할 네트워크 능력이 방해 받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원장 등록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각각의 리플 계정은 원장 등록 시에 소량의 XRP 준비금을 보유하도록 요구됩니다. 이 준비금은 50XRP으로 이 글을 작성할 때 대략 0.50달러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 요구조건은 보통 사용자에게는 무시할 만한 소액이지만 대량의 사기계좌를 만들어 네트워크에 “스팸”을 가하려는 잠재적 공격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트랜잭션이 처리될 때마다 0.00001 XRP가 파괴됩니다(대략 0.00000001 USD). 이것은 누군가에 의해 수집되는 수수료가 아니고 그 XRP는 파괴되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트랜잭션 수수료는 또한 보통 사용자에게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공격 당하고 있는 경우처럼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린 경우에는 이 수수료도 신속하게 커집니다.

이와 같은 설계 목적은 공격자를 신속하게 파산시키고 네트워크 기능을 유연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리플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비싸고, 매우 신속해야 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이 비용은 효과적으로 “무료”입니다.

XRP:  다리 통화(Bridge Currency)

XRP는 다리 통화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양 당사자가 공유할 수 있는 통화/게이트웨이 쌍을 찾을 수 없다면, XRP가 상대방 위험 없는 중립 통화로 대신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앨리스는 USD를 선호하고 밥은 유로화를 선호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그들이 거래를 해결할 적당한 EUR/USD 시장 조성자를 찾을 수 없다면 그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통화를 각각 XRP로 변환해 거래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XRP로 바꾸면 거래 마찰이 적은 경우가 있습니다. XRP는 반드시 필요한 다리 통화가 아니라 단지 유용한 통화일 뿐입니다.

다리 통화로서 XRP

리플 네트워크에서 XRP를 이상적인 다리 통화로 만들어주는 세가지 요소

• XRP는 마찰비용이 낮습니다. 전송 수수료 없이 어떤 계정으로든 직접 보낼 수 있습니다.
• XRP는 상대방 위험이 없습니다. 리플 네트워크와 함께 태어난 내재된 유일한 통화입니다. 그러므로 게이트웨이나 제3자에 대한 신뢰관계가 필요치 않습니다.
• XRP는 가치가 떨어질 수 없습니다. 한정된 수량만이 존재합니다. 일천억 개의 XRP가 프로토콜 창설 시에 “발행”되었고 정의에 따라 더 이상의 생성은 불가능합니다.

리플 사용자는 무시할 만큼 적은 금액의 준비금 말고는 XRP를 보유하거나 교환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리플은 통화 불가지론자입니다. 상인은 리플을 사용하기 위해 XRP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그들이 선호하는 통화들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플 랩스는 리플의 창시자입니다. 우리는 이 프로토콜과 분산 결제 네트워크를 개발하였고 그리고 지금은 그 성장을 지원하고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리플은 무료이고 공개소스이기 때문에 우리는 네트워크로부터 어떠한 현금도 받지 않습니다.

리플 랩스는 만약 세계가 리플 네트워크를 유용하게 생각하고 그 프로토콜을 광범위하게 채택한다면 XRP로부터 매출을 올리길 희망합니다.

1000억 XRP가 리플 프로토콜과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리플 랩스는 550억XRP를 자선기관, 사용자 그리고 생태계내의 전략적 파트너에게 시간이 지나면서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회사는 미래 언젠가 유일한 자산을 현금화하기 위해 강력하고 유동적인 시장이 생성될 희망을 갖고 일부를 유지할 것입니다.

리플 네트워크가 성장해 활기차고 분산된 결제 네트워크가 된다면 리플 랩스는 이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리플 프로토콜은 무료이면서 공개 소스로 커뮤니티에 속할 것입니다.

리플의 파트너

리플 프로토콜은 초창기이고 이 기본서는 단지 강력한 잠재력을 살짝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리플 랩스에서 우리는 많은 흥미로운 새로운 응용프로그램 작업을 하고 있고, 그 리플 네트워크 유틸리티는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는 분산된 금융 네트워크와 수학기반 통화가 우리의 금융 시스템 기반을 혁신시킬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누구든지 같이 일하도록 초대합니다.

이 리플 생태계는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게이트웨이, 시장 조성자, 개발자 그리고 상인들을 필요로 합니다.

리플홈페이지- https://www.ripple.com

리플 지침서 (시장조성) – https://ripple.com/ripple-mm.pdf

리플 게이트웨이 지침서- https://ripple.com/ripple-gateways.pdf

리플 개발자 포털- https://dev.ripple.com/

리플 GitHub 저장소- https://github.com/ripple/

리플 서버 코드- https://github.com/ripple/rippled

리플 위키- https://ripple.com/wiki/

리플 API 툴- https://www.ripple.com/tools/api/

콘센서스- https://ripple.com/wiki/Consensus

문의 사항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Ripple Explained: Medieval Banking with a Digital Twist

Antony Lewis (@antony_itbit) | 

Antony Lewis is Head of Business Development at itBit, a bitcoin exchange based in Singapore. In this article, he explains how Ripple works, so that anyone can understand it.

The Live Ripple Network Can be Visualised Here

What is Ripple? Well, it is both a digital currency and a payments protocol, and it is the latter that has got people excited.

Ripple has been hitting the news recently, with banks saying it has promise, and even for the first time starting to use it for services. But many people don't understand it, so how does it work, exactly?

A good parallel is the hawala network – a traditional, non-digital way of sending money from city to city. Hawala has its roots in medieval Arabia, and is still in use today in places where banks won’t or can’t operate.

A medieval banking system

Hawala is best described as money transmission without money movement, providing the appearance of instant remittance between separate locations; for example, sending money between different cities or countries.

In the basic case, say Alex wants to send money to Beth:

• Alex goes to his local hawala agent and gives him some cash and a password, which he and Beth share.
• The agent telephones Beth's local agent and tells him to release funds to someone who can provide the password.
• Beth walks in to her agent, says the password, and receives cash. Commissions can be taken from either or both agents.

Note that money has been transmitted from Alex to Beth, but the physical notes have not moved. We are left in a situation where Alex's agent owes Beth's agent money.

They can either settle the debt later, or hope that there may be reverse transactions if other clients want to move money in the opposite direction.

Also note that trust is involved. In this scenario, there are three trust relationships:

1. Alex has to trust that his agent will do the right thing, as he is handing over cash.
2. Beth has to trust that her agent will do the right thing, as she is expecting to receive cash.
3. The agents need to trust each other over the repayment of the debt (IOUs).

Moving to Ripple

Now we can have websites or shops that perform the function of agents, and instead of agents phoning each other, we can communicate the IOUs electronically.

This is how Ripple works: Alex logs on to his preferred Ripple gateway, deposits money to it, and instructs them to release funds to Beth via her gateway. Beth collects her funds.

You now understand Ripple. Simple eh?

Not just cash

In the example above, we talked about cash. Now this can also work with physical gold.

So long as both gateways are prepared to accept and hand out the precious metal, and the gateways have a trust relationship that allows the IOUs of gold (as opposed to IOUs of cash in the first example), the network still works, and you can transmit gold.

Alex gives gold, Beth receives gold, and Alex's agent owes Beth's agent gold.

You now understand that Ripple can work for gold, not just money.

Anything goes

Now replace the word 'gold' with 'anything'.

Now, you can transmit anything without moving it, so long as both gateways are set up to deal in it.

This works best for non-perishable, fungible goods (cash is good, gold is OK, as are cryptocurrencies, but can also be extended to beer and flowers, if the gateways want to deal in them.

You now understand that Ripple can transfer anything.

Conversion of goods

If either gateway is prepared to exchange cash with gold (ie: act as a gold trader, or 'market maker' in Ripple terminology), then Alex can put cash in at his gateway and Beth can get gold out at hers.

You now understand that Ripple can also morph stuff.

No direct trust? Find a chain

What if Alex's gateway doesn't have a trust relationship with Beth's gateway?

So long as there are intermediary gateways who can form a chain of trust for the object being passed (cash, or gold, or whatever), the transaction will work.

The Ripple algorithm tries to find the shortest trust path between the gateways. So, thinking back to hawala, Alex's agent may not trust Beth's agent, but there may be a third agent who trusts the other two. So there will be two IOUs: Alex's agent owes the third agent, who owes Beth's agent.

No chain of trust? Use ripples.

What if the network can’t find any chain of trust between the two gateways at all for the cash or goods in question?

This is where 'ripples' (XRP) come in. XRP is the 'currency of last resort' for the ripple network.

All gateways provide a price in XRP of anything they deal in (for example: a dollar is 200 XRP; 1 oz of gold might be 260,000 XRP).

You could say, USD is the currency of last resort in the USA – that is, everything has a price in USD.

This means, within the Ripple network, you can convert anything to a number of XRPs, transfer the XRPs via the trust chains, then convert back at the end gateway, if needed.

XRP is not just a currency of last resort

As well as being a 'bridging currency' or a 'currency of last resort', XRP also has other notable benefits.

Firstly, XRP as a currency settles immediately, so when it’s sent on the Ripple network, the ownership of the actual asset changes – so it’s final and trustless.

This is in contrast to IOUs, which, although transferred instantly, still need to be redeemed from a gateway. This gives rise to counterparty credit risk, as it needs you to trust that the gateway will fulfill its obligations.

Secondly, transfers of XRPs over ripple incur fewer and smaller transaction fees, as there are fewer intermediaries needed.

Who owes who?

Who is keeping track of all the IOUs? In the hawala system, each agent keeps their own ledger, and they are reconciled periodically within their network of trust.

In Ripple, a public ledger of accounts, balances, and IOUs are kept updated by everyone simultaneously in the Ripple network, which is a distributed collection of servers around the world.

The servers agree on changes by consensus (effectively: "Do we all agree this transaction can take place?"). There is no central 'authority' who says yes or no to transactions, and anyone can be a server by running free software on their computer.

That’s just the beginning

There is more here, and as you dig, you'll learn about market makers, who provide prices at which they are prepared to trade between goods (for example, cash for gold, gold for silver, silver for XRP, XRP for GBP, and so on).

You'll start to understand why every transaction costs a small number of XRP (a 1/1000 of a cent, to stop transaction spam), and that the network is pre-lubricated with 100 billion XRPs.

You’ll discover the elegance of confirmation via consensus. You'll learn that transactions based on cryptography on a distributed network with public ledgers is faster, cheaper, lower risk, and much, much better in almost every way possible than centralised pre-Internet correspondent banking messaging networks such as SWIFT, that some financial institutions currently operate on. You'll learn much, much more.

This was a guest submission. We hope this has helped to you to understand the Ripple system.

Image via ronfromyork / Shutterstock

http://www.coindesk.com/ripple-medieval-banking-digital-twist/

Ripple : 중세의 은행 그리고 디지털 전환

by SORUMFACTORY 

 -Ripple : 중세의 은행 그리고 디지털 전환

 코인데스크는 싱가폴 기반의 거래소 itBit의 경영개발팀 중역인 Antony Lewis를 통해 Ripple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기사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사설을 통해 전문을 번역하여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리플(Ripple)이란?
리플은 가상화폐이자 동시에 결제 프로토콜입니다. 이를 이해하기위한 적절한 비유로써 hawala network를 들 수 있습니다. 하왈라 네트워크는 도시간에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전통적인 송금 방식입니다. 이는 비디지털적인 방식으로 중세 아라비아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에도 은행들이 운영되지 않는 곳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중세 은행 시스템(Hawala network)에 대하여

하왈라에 대한 가장 좋은 설명은 ‘실질적인 이동 없이 전송되는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분리된 지역간의 거래에 대해 즉각적으로 송금액의 도착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예를들어 다른 국가 혹은 도시간에 돈을 송금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케이스로 Alex라는 사람이 Beth에게 돈을 보낸다고 칩시다.

1. 알렉스는 지역 하왈라 중개인에게 가서 현찰을 맡기는데요. 이때 베스와 공유하고 있는 비밀번호를 함께 알려줍니다.

2. 알렉스의 중개인은 베스의 중개인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사람이 비밀번호와 함께 자금을 양도했다.’라고 전합니다.

3. 베스는 그녀의 중개인에게 가서 비밀번호를 말하고 현찰을 받습니다. 이때 중개료는 중개상 한 곳 혹은 두 곳 모두가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알렉스와 베스는 현금을 주고 받았는데요. 그러나 실질적으로 자금은 물리적인 이동을 하진 않았습니다. 단지 알렉스네 중개인이 베스네 중개인의 돈을 빚지고 있을 뿐입니다. 중개인들은 두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채무에 대해 나중에 합의를 보거나 혹은 알렉스나 베스 외에 다른 고객들이 반대 방향으로 송금을 할 경우 ‘상계’(의역표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송금방식은 ‘신뢰’를 바탕으로합니다. 위의 시나리오에는 세가지의 ‘신뢰관계’가 있습니다.

1. 알렉스는 중개인에게 현금을 맡김과 동시에 ‘중개인이 옳게 일을 처리할 것’이다 라는 신뢰를 갖습니다.

2. 베스도 중개인에게 현금을 받는 동시에 ‘그녀의 중개인이 옳게 일을 처리할 것이다.’라는 신뢰를 갖습니다.

3. 또한 중개인끼리도 ‘나중에 채무를 청산할 것’이라는 신뢰를 공유합니다.

-리플로의 움직임

현재 우리는 중개인의 역할을 하는 웹사이트 혹은 가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개인끼리 전화를 하는 대신에 전자방식의 채무로써 소통할 수 있죠.

위의 시나리오를 리플에 대입해 보겠습니다: 알렉스는 그의 리플 게이트웨이에 로그온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돈을 입금합니다.  이후 베스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알렉스의 돈이 송금되었다는 사실을 두 사람에게 알립니다. 그러면 베스는 그녀의 돈을 가져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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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위의 예에서 ‘현금’에 대해서만 다뤘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물리적인 ‘금(gold)’ 역시도 이 방식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양쪽의 게이트웨이가 금을 받을 준비가 될 때까지 동안은, 게이트웨이들은 금에 대한 채무를 허용할 ‘신뢰 관계’를 가지고 있죠. 네트워크가 여전히 작동하는한 당신은 금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시나리오에 대입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알렉스가 금을 주고, 베스는 금을 받습니다. 알렉스의 중개인은 베스의 중개인에게 금을 빚지고 있는 셈이죠. 즉 리플을 통해 현금, 금(gold) 등 모든 것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으로의 전환 

만약 게이트웨이가 현금과 금(gold)를 거래하는 데에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알렉스는 게이트웨이에 현금을 넣고, 베스는 게이트웨이에서 금을 받는거죠.

-직접적인 신뢰가 없다면? 신뢰고리를 찾아라

만약 알렉스의 게이트웨이가 베스의 게이트웨이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중개 게이트웨이’는 송금 대상이(현금, 금, 무엇이든지) 전달되기위해 ‘신뢰고리’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중개게이트웨이를 통해 거래가 작동하죠. 리플의 알고리즘은 게이트웨이간에 가장 짧은 ‘신뢰 길’을 찾습니다. 여기서 하왈라 시스템으로 다시 돌아가봅시다.

알렉스의 중개인은 베스의 중개인을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렉스네 중개인과 베스네 중개인이 모두 믿고 있는 제 3의 중개인이 필요하죠. 즉 제 3 중개인까지 가담하게되면 여기엔 두개의 채무관계가 형성됩니다. 알렉스의 중개인은 제 3 중개인에게 빚을 지고 있고, 제 3 중개인은 그를 대신해 베스의 중개인에게 빚을 지고있죠.

신뢰고리가 없다고요? 리플을 사용하세요!

만약 현금이나 상품을 거래해야 하는 상황에서 양쪽 게이트웨이간에 어떠한 신뢰고리를 전혀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난감한 상황이 바로 리플(XRP)이 탄생하게 된 계기입니다.  XRP는 리플 네트워크를 위한 ‘최종 통화’입니다. 모든 게이트웨이는 XRP통화로 된 값을 제공합니다. (예를들어: 1달러는 200XRP, 1온즈의 금은 260,000XRP)

당신은 미 달러화가 미국 내의 ‘최종 통화’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즉 모든 것들은 미 달러 통화내에서 그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리플 네트워크 내에서 당신은 모든 것을 XRP통화 값으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즉 신뢰고리를 통해 전환된 XRP값을 다른 게이트웨이로 보낼 수도 있고, 만약 필요하다면 최종 게이트웨이에서 반대로 값을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XRP는 단순한 최종수단의 통화가 아닙니다.

XRP는 ‘연결 통화’ 혹은 ‘최종 통화’로써의 기능 이외에도 다른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XRP는 즉시 빠르게 (채무를) 해결가능한 통화입니다. 따라서 리플네트워크에서 보내지는 즉시 실질 자산의 소유권은 바뀌어집니다. 즉 이는 최종적이면서 또한 신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즉시 소유권이전되므로 채무지연에 따르는 신용에 대한 무거운 책임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

둘째, XRP의 전환은 비교적 적은 이용요금을 발생합니다. 즉 최소의 중개인을 거치기 때문에 이 과정속에서 중개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누가 채무를 지고 있는지를 어떻게 증명하는가

누가 채무를 지고 있는지 어떻게 추적할까요? 하왈라 시스템에서는 각각의 중개인들이 그들의 거래장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개인들은 신용 네트워크상에서 정기적으로 거래장부를 비교대조하고 있습니다.

리플에서는 공개 장부, 총액 그리고 채무관계가 모든 이용자들에 의해 일제히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즉 전세계적으로 여러 서버들이 리플 네트워크 내에서 분산처리하는 것이죠. 즉 거래를 승인 또는 거절할 중앙 ‘권한’이 없습니다. 모든 개인 유저들이 서버가 될 수 있고 그들의 컴퓨터를 통해 소프트 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죠.

이것은 시작에 불구합니다.

당신이 깊게 파면 팔수록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앞으로 상품간의 거래를 중개하고, 가격을 매기는 마켓메이커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예를들어 현금-금, 금-은, 은-XRP, XRP-GBP 등)

당신은 앞으로 ‘왜 모든 거래들이 소량의 XRP를 이용료로 지불하는지(1/1000 센트를 지불, 스팸 거래를 차단하기 위함)’를 이해하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암호학에 기반한 거래관계들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또한 SWIFT처럼 중앙 통제식의 인터넷 기반 뱅킹 네트워크보다 훨씬 나은, 또한 적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저렴하고, 빠른 공공 원장기반의 네트워크식 거래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이번 특집 기사를 통해 당신이 리플시스템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